거제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해 오는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경제적 자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총 195명을 선발한다. 분야별로는 ▲전일제 일자리 39명 ▲시간제 일자리 36명 ▲복지일자리 110명 ▲특화형 일자리 10명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으로, 신청자는 장애인일자리신청서,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참여자 정보 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 또는 사업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피부양자 및 임의계속가입자 제외),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이상 연속 참여한 자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최종 선발자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면·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단체 등에서 ▲행정업무보조 ▲환경정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신청 방
밀양시장애인체육회는 5일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제1회 밀양시 장애인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적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밀양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밀양시 최초의 종합형 장애인체육대회로, 지역사회에 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여해 제기차기, 한궁, 줄다리기 등 7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치며 화합의 장을 이뤘다. 그동안 밀양시는 경남장애인게이트볼대회, 경남농아인볼링대회 등 단일 종목 중심의 대회를 꾸준히 개최해왔으나, 다양한 종목을 아우르는 종합체육대회 개최에 대한 지역 장애인들의 요구가 커지면서 이번 첫 대회가 추진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4년 밀양시장애인체육회 설립 이후 처음 개최된 종합대회로, 지역 장애인 체육 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제1회 밀양시 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체육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미래기술 융합 전시회 **‘RAD KOREA WEEK 2025’**가 5일 고양특례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및 고양시의회 주요 인사, LIG넥스원 등 국내 대표 첨단기술 기업 관계자와 혁신 스타트업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개막과 함께 첨단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고양시의 위상과 비전이 국내외에 선보였으며, 휴머노이드 로봇이 함께한 개막 세레머니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기술도시 고양의 미래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이번 박람회는 ▲로보월드,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UAM) 박람회, ▲디지털미디어테크쇼, ▲디지털퓨처쇼 등 4개 대형 전시가 동시에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 융합 축제다. 드론·UAM, 로봇,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디지털미디어 등 미래 핵심산업을 대표하는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참여해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이동환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고양시는 드론·UAM 실증 기반을 포함한 미래기술 산업 생태계를 갖춘 대한민국의 미래성장 거점 도시”라며 “기술 혁신이 시민의 삶을 바꾸는 도시,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
대전 중구와 대전세무서는 5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세무교육 및 취·창업 상담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창업자 및 소상공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의 상호 참여 ▲취·창업 관련 행사 운영 시 공동 지원 ▲세무상담 및 경영컨설팅 연계 등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오원화 대전세무서장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정 운영이 지역 경제의 기반을 강화하고 창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 초기 단계의 세무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정기관과 세무기관이 손을 맞잡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도 협력이 아닌, 지역 경제의 체질 개선을 위한 실질적 파트너십으로 볼 수 있다. 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기대한다. [비즈데일리 장대성
전라남도가 1조 4천억 원 규모의 ‘여수 묘도 LNG허브터미널’ 건립을 본격화하며, 남해안 에너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5일 여수 묘도에서 **‘여수 묘도 LNG허브터미널 탱크 지붕 상량식’**을 열고 주요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 중임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정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에 최종 선정된 이후 착공된 터미널의 LNG 저장탱크 지붕 설치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 1조 4천억 투입… 2027년 완공, 2028년 가동‘여수 묘도 동북아 LNG허브터미널’은 여수시 묘도 간척지 약 8만 3천 평 부지에 건설된다.총사업비 1조 4천억 원이 투입되며, LNG 저장탱크 3기, 10만 톤급 전용 항만, 수송 배관 등 주요 기반시설이 조성된다. 사업은 정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중 전국 최대 규모 프로젝트이자, ‘기회발전특구’ 내 첫 대규모 민간 투자 사례로 꼽힌다. 터미널은 2027년 말 완공 후 2028년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완공 시 여수·광양만권 산업단지에 연간 300만 톤 규모의 산업용·발전용 LNG를 공급하며, 기존 대비 낮은 가격으로 에너지를 제공해 기업의 원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청주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활용될 승합차량 구매비 7억 7천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청주시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렸으며, 이범석 청주시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최은희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를 비롯한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지원금은 청주 지역 사회복지기관 20개소에 각 1대씩, 총 20대의 승합차량 구입비로 사용된다. 차량은 기관별 이동 서비스, 복지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지원 활동 등 다양한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 기관은 지난 8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한 **‘차량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모금회는 공모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내 기관들의 이동 여건 개선을 중점 지원하고 있다.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이번 차량 지원이 각 기관의 복지활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기업,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충북모금회의 적극적인 사회공헌에 깊이 감사드리며, 청주시도 지역복지와 나눔문화
고흥군은 5일 동강면 중촌마을에서 ‘제32호 천사랑의 집’ 기증식을 열고,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다시 한번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신훈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고흥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보금자리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천사랑의 집’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세이프티 하우스’ 주거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된 프로젝트로, 이번 32호는 17평 규모의 목조주택으로 신축되어 주거 취약 가정에 전달됐다. 이번 사업은 공직자들의 자발적 성금과 민간의 재능기부가 더해진 모범적인 민관 협력 사례로 꼽힌다. 러브하우스팀(나진건설)의 시공, 혜인건축사사무소의 설계, 한국국토정보공사 고흥지사의 지적측량 지원 등 다양한 기관의 도움과 함께, 동강면 사회단체와 주민들의 생활용품 기증이 이어져 따뜻한 손길이 모였다. 공영민 군수는 “공직자와 자원봉사자들이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선물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새로운 집을 통해 가족들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의 ‘천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2003년부터 시작되어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창군이 추진 중인 **‘만성질환 관리기기 대여사업’**이 군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군은 해당 사업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들이 스스로 혈압과 혈당을 관리하며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약물 복용뿐 아니라 식이요법(저염·저탄수화물 식단)과 꾸준한 운동 관리가 병행돼야 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이다. 이에 따라 거창군은 안정 시 혈압 140/90mmHg 이상이거나 고혈압 치료약을 복용 중인 자, 무작위 혈당 200mg/dL 이상 또는 당뇨병 치료약 복용자를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군은 기존 3개월이던 대여기간을 5개월로 확대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장기간의 자가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있다. 이는 실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조치로, 만성질환자의 지속적 건강관리 실천율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과 진단서·처방전 등 만성질환 확인 서류를 지참해 거창군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 후 **기기와 소모품(혈당시험지, 채혈침, 소독솜 등)**을 함께 수령할 수 있다. 이정헌 거
영광군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운영한 ‘오(늘)·운(동)·완(료)!’ 비만 교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단순 운동 방식에서 벗어나 스텝박스를 활용한 ‘스텝로빅(스텝박스+에어로빅)’ 운동법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 운동법은 유산소와 근력 강화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 참여자들의 흥미를 높이고 운동 지속률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여자들은 주 3회 정기적인 운동과 함께 식습관 개선 교육을 병행했다. 그 결과, 평균 허리둘레 3.6cm 감소, BMI 6.5㎏/㎡ 개선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운동이 즐겁고 지속하기 쉽다”, “체력 향상과 자신감 회복에 도움이 됐다”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며, 프로그램의 실효성과 호응도를 입증했다. 영광군 보건소 관계자는 “스텝로빅을 비롯한 다양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군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하겠다”며, “비만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닌, 즐거운 운동을 통한 건강한 변화가 지역사회에 퍼지고 있다. 영광군의
전라남도는 전남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보성군농협 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이 완료되어 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변상문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 김철우 보성군수,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 문병완 보성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전남지역 농협 조합장과 조합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보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시설현대화 사업은 2024년 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약 2년에 걸쳐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149억 원(국비 40%, 도비 6%, 군비 14%, 자담 40%)**이 투입됐다. 총 부지면적은 1만 927㎡(약 3,305평), 건축면적은 4,499㎡(약 1,362평) 규모로, 하루 80톤의 쌀 가공 능력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으로 현미부 12톤, 백미부 10톤, 포장부 30톤, 원료투입부 30톤 등 주요 가공라인이 증설되었으며, 총 6,000톤 규모의 사일로 5기를 새롭게 구축해 저장 효율을 크게 높였다. 보성통합RPC는 지난 2005년 보성농협·벌교농협·득량농협·북부농협 4개 지역농협이 공동 출자해 설립된 법인으로, 올해는 2025년산 벼 2만 5천 톤 매입을 목표로
강원특별자치도시각장애인협회 횡성군지회(지회장 임종숙)는 제46회 ‘흰 지팡이의 날’을 기념하는 **‘횡성군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5일 횡성문화원 1층 발표회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종숙 지회장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명기 횡성군수와 표한상 군의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 시각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흰 지팡이의 날’은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가 시각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제정한 국제 기념일로, 매년 10월 15일 전 세계에서 기념하고 있다. 올해로 46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시각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임종숙 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복지대회는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지역사회가 시각장애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연대의 시간을 보여줬다. 앞
초등학교 4학년은 유치와 영구치가 함께 있는 ‘혼합치열기’ 시기로, 평생 치아 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이 시기에 올바른 구강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성장 후에도 치아 배열이나 구강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보호자의 세심한 관심이 필수적이다. 안성시에서는 아이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치과주치의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현재 안성시에 등록된 참여 의료기관은 총 27곳으로, ‘덴티아이경기’ 앱에서 지정 치과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업의 주요 내용은 ▲구강검진(문진 및 기본 구강검사) ▲구강보건교육(바른 식습관 및 올바른 칫솔질 습관) ▲예방진료(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및 불소도포) 등이다. 또한, 주치의 판단에 따라 치아 홈메우기, 단순치석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의 추가 진료도 가능하다. 검진 비용은 1인당 4만8천 원으로, 안성시와 경기도가 전액 무료 지원한다.검진을 받고자 하는 학생은 ‘덴티경기아이’ 앱을 통해 문진표를 작성하고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후, 지정된 치과에 전화 예약을 하면 된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검진을 받지 않은 학생들은 빠른 시일 내에 지정 치과를 방문해 치과주치의 사업에 참여해달라”며 “학
연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연천군자전거연맹이 주관한 **‘2025 연천군체육회장배 경기북부 밸런스바이크대회’**가 전곡리유적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가 지원하는 ‘경기북부 체육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유아·어린이 체육 활성화와 가족형 스포츠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대회는 4세부터 7세까지 연령별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고, 총 100여 명의 어린이 선수들이 출전해 열정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개회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윤종영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덕현 군수는 “이번 대회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연천군은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경기도체육회의 ‘경기도스포츠박스’ 지원으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버블마술쇼, 스포츠봉사단 간식 부스,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 기념품이 증정돼 즐거움과 추억을 더했다. 최용만
한일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초대형 한일 합작 음악 프로젝트 **‘체인지 스트릿(CHANGE STREET)’**이 오는 12월 첫 방송을 확정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체인지 스트릿’(연출 오준성)은 한국 ENA와 일본 후지 텔레비전 지상파 메인 채널에서 동시 편성되는 신개념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한일 양국의 대표 아티스트들이 서로의 나라 거리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치고,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음악으로 소통하는 색다른 포맷으로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거리 공연을 넘어, 현장에서 탄생하는 음악의 진정성과 그 뒤에 숨은 이야기까지 담아내며 감동적인 음악 교류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일수교 60주년이라는 역사적 해에 선보이는 만큼 양국의 문화적 다양성과 음악적 정체성을 조명하며, 한국과 일본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순간을 만들어갈 전망이다. 1차 라인업으로는 허영지, 아스트로 윤산하, 펜타곤 후이, **HYNN(박혜원)**이 확정됐다.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 넘치는 음악 세계를 지닌 이들이 만들어낼 감성 충만 버스킹 무대와 케미스트리에 관심이 집중된다. 향후 ‘체인지 스트릿’을 이끌 MC와 패널, 추가 아티
핑크빛 설렘이 가득한 ‘스피릿 핑거스’ 속 박지후와 조준영의 심쿵 눈맞춤 장면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 / 극본 정윤정·권이지 /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는 오늘(5일) 오후 4시 공개되는 5·6회 에피소드를 앞두고, 서로를 향한 감정이 변해가는 **송우연(박지후 분)**과 **남기정(조준영 분)**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우연의 집 앞에서 마주한 채 서로를 바라보는 긴장감 넘치는 순간을 포착했다. 당황한 우연이 얼어붙은 듯 멈춰선 사이, 기정은 그녀의 얼굴을 조심스레 감싸며 진심이 담긴 눈빛을 보내고 있다. 단순한 친구 사이였던 두 사람에게 피어오른 미묘한 감정선이 드디어 변화의 순간을 맞이할지 기대가 쏠린다. 극 중 우연은 자신을 ‘무채색’이라 여겨왔지만, 그림 모임 ‘스피릿 핑거스’를 통해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인물이다. 반면, 자유분방하지만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해 본 적 없던 기정은 우연을 통해 사랑의 설렘을 처음으로 깨달아가는 캐릭터로 그려진다. 앞선 회차에서는 우연이 불안과 비교의 감정에서 벗어나 성장의 첫걸음을 내딛었고, 기정은 그런 우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