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고양시 44개 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한 ‘주민자치회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0월 8일 주민자치회 위원 대규모 교체 이후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이 대거 참여한 첫 공식 행사로, 자치 역량 강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다양하게 구성됐다.▲사상체질 특강,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 ▲시장과의 대화, ▲소통과 화합을 위한 실내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비롯해 ▲뮤지엄헤이 관람, ▲한탄강 주상절리길 탐방, ▲고석정 꽃밭 관람 등 현장 중심의 야외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고양시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대회’ 대상,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 장려상, ‘탄소중립실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대상 등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모범적인 주민자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이러한 우수사례가 신규 위원들과 공유되며, 상호 성장과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워크숍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자치 우수사례 시상식에 참석하고, 위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
성남시는 지난 11월 2일 수정구 창곡동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미혼 청춘 남녀 만남 행사 ‘솔로몬의 선택’ 올해 마지막 행사에서 30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남녀 각각 50명, 총 100명이 참가했으며 매칭률은 60%**를 기록했다. 성남시의 대표적인 청년 맞춤형 결혼 장려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솔로몬의 선택’은 매회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The Guardian)’ 취재팀이 직접 현장을 촬영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더 가디언’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1인 가구 증가와 비연애·비혼 트렌드를 다루는 영상 기획 보도의 일환으로, 성남시의 ‘K-중매 정책’ 사례를 저출산 대응의 모범사례로 소개하기 위해 방문했다. 성남시의 ‘솔로몬의 선택’은 2023년 7월부터 현재까지 총 21회 개최, 누적 509쌍의 커플이 성사됐다. 이 중 8쌍은 결혼에 성공했으며, 5쌍은 결혼을 앞두고 있다. 특히 1호 부부(최씨·황씨)는 지난해 11월 첫 아이를 출산했고, 2호 부부(김씨·차씨)와 3호 부부(윤씨·김씨)는 내년 1월과 2월 각각 출산을 앞두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1월 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7회 장애인 문화예술 경연대회’에 참석해 장애인 예술인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문화네트워크 혜윰(대표 이하영)**이 주최·주관하고 용인특례시가 후원한 행사로, 장애인 예술인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지역 장애인 단체 관계자와 장애인 가족 등 300여 명이 함께하며 따뜻한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며 창작의 꿈을 펼치고 있는 장애인 예술인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오늘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의 꿈 중 하나는 장애와 비장애의 장벽을 허무는 일이다”라며, “서로 공감하고 배려하는 사회,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는 사회를 시민 모두의 힘으로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또 “문화예술은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해, 더 많은 장애인 예술인들이 예술을 통해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특례시가 지역 농업인들의 노고를 기리고 화합을 다지는 **‘제30회 용인특례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2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왁자하게 어우러지는 농업인 잔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 농업인과 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해 즐겁고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 “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인께 감사드립니다”이날 기념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오늘은 한 해 동안 시민의 먹거리를 위해 애써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날”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훌륭한 농산물을 생산해 주시는 모든 농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농업인대상’ 수상자 5명과 ‘농업발전 유공자’ 19명에게 상패를 전달하며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했다. 또 행사장에 설치된 각 농업인 단체 부스를 일일이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용인의 농업이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 “반도체 도시 속에서도 농업은 용인의 뿌리”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농지가 줄고 있지만, 인구 150만 명 도시로 성장 중인 용인에서는
첨단기술 산업의 혁신 트렌드와 차세대 기술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5 디지털퓨처쇼(Digital Future Show 2025)’**가 11월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다가올 변화를 읽고, 미래를 주도하는 기술혁신’**을 주제로 7일까지 3일간 열리며, 로봇·AI·드론·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이 융합된 미래 산업의 흐름과 혁신 전략을 제시한다. ■ 200여 개 기업 참여…로봇·메타버스·AI 등 첨단기술 집약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며, 도내 유망 중소기업과 글로벌 혁신기업 등 2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롯데 칼리버스, ▲영인모빌리티, ▲모비어스 등 메타버스·로보틱스 산업의 선두 기업들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롯데 칼리버스는 공식 런칭을 앞둔 VR(가상현실) 앱과 스마트폰용 3D 변환 필름,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감형 콘텐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영인모빌리티는 중국 유니트리(Unitree)사의 휴머노이드 로봇 실증 사례를 국내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 글로벌 기술 컨퍼런
서울 도봉구 창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월 28일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에서 ‘창4동 경로잔치 및 노인복지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창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국악 공연과 트로트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을 즐기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오랜만에 열린 경로잔치에 어르신들은 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또한, 이날 열린 ‘노인복지유공자 표창식’에서는 모범어르신 2명, 노인복지 기여자 2명, 노인복지 기여단체 1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지역사회에서 노인 복지 향상과 세대 간 화합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창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존중받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계자분들께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월 25일 성북구청 바람마당과 잔디마당에서 ‘2025년 성북 청소년 축제 까르페디엠(Carpe Diem)’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7년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소년 주도형 축제로,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재능을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다. 올해 축제에는 성북구 관내 9개 학교에서 무대 공연 16개 팀, 부스 운영 3개 동아리가 참여해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무대 공연에서는 전통국악단, 밴드, 댄스, 치어리딩 등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공연팀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한 체험 부스에서는 AI를 활용한 노담(금연) 캠페인, 티 음료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체험 등이 진행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함께 참여하며 세대가 어우러진 화합의 축제로 펼쳐졌다. 현장 곳곳에서는 청소년들의 웃음과 응원의 함성이 울려 퍼지며 활기찬 에너지가 넘쳤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선보이는 동시에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무대가 됐다”며 “오늘의 경험이 여러분의 진로와 꿈을 구체화하는
서울 강북구가 오는 11월 7일 강북웰빙스포츠센터 종합체육관에서 ‘2025년 꿈나무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북구유치원연합회가 주최하며, 강북구 내 사립유치원 8개 원이 참여해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리고 협동의 즐거움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약 600명의 원아와 교사들이 참여해 체육놀이를 통해 협동심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유아 중심의 축제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선수단 입장과 개회식으로 문을 열며, 이어 볼풀공 바구니 던지기·판 뒤집기·줄다리기 등 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춘 다양한 운동회 종목이 진행된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고 웃으며 함께하는 즐거움과 도전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아이들이 함께 뛰놀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 속에서 진정한 성장을 이뤄간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교육 환경과 지역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꿈나무 큰잔치’는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니라, 아이들이 함께 웃고 성장하는 교육의 축제이자 공동체의 희망을 키우는 자리다. 강북의 아이들이 만들어갈 따뜻한 미래가 기대된다. [
중랑구가 지난 10월 3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제2기 중랑구 아동정책참여단 정책제안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중랑구 아동정책참여단’은 아동이 직접 아동권리 실태를 점검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형 기구로, 올해는 **‘생활안전’**을 주제로 약 6개월간 운영됐다. 구는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와 협력해, 아동들이 지역 내 시설을 직접 탐방하고 정책 모니터링·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참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참여단이 모둠별로 생활 속 안전 문제를 분석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 구 관계자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아동들은 ▲골목길 환경 개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학교 주변 흡연 규제 등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을 아동의 눈높이에서 발표하며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아동들의 제안 하나하나에 직접 답변하며 “골목길 정비 및 보안등 추가 설치, 바닥 신호등 확대 등 실제 추진 중인 조치”를 설명했다. 이어 어린이보호구역 표시 재정비, 학교 앞 흡연 단속 강화, 신호등 점검 체계 강화 계획 등을 밝히며 “아동의 목소리가 구정에 반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랑구는 지난 6월 유
중랑구가 지난 11월 1일 중랑구립잔디운동장에서 5,0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중랑구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함께 땀 흘리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참여형 공동체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구는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만큼 구민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 행사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양원 숲속도서관~극락사 입구 구간을 일방통행으로 전환하고, 셔틀버스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운행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했다. 오전 10시에 열린 개회식에서는 16개 동의 입장 퍼레이드와 군악대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열린 본 경기에서는 권역별 줄다리기와 대형 바통 계주 등 단체 종목이 진행됐고, 동별 대항전에서는 단체 줄넘기·전략 우드타워·에어봉 사다리 달리기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아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레이저사격 체험 부스를 비롯해 심폐소생술 교육, 혈압 측정 등 건강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O/X 퀴즈·훌라후프 서바이벌 등 번외 경기가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 종료 후
제천시가 주최하고 평생학습 어울림한마당 추진단이 주관한 ‘제17회 평생학습 어울림한마당’이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천 동명광장 일원에서 ‘배움의 시작, 나눔으로 즐거움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무대 공연과 특별공연, 약 40여 개의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올해는 특히 지역 내 평생학습 기관·단체·동아리와 청소년 동아리 등 60여 개 팀이 참여해 각자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이 직접 체험을 통해 배우는 참여형 학습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틀간 시민들은 공연, 전시,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평생학습의 의미와 가치를 체감했다. 개막식은 첫날 오후 2시에 열렸으며,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과 떡케이크 커팅식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백운면 주민자치 장구난타 동아리의 신명나는 퓨전장구 공연이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민들의 배움의 열정이 제천을 더욱 활기찬 학습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
제천시가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의림지 일원에서 개최한 ‘고려인과 함께하는 문화교류 축제–다시 만난 고향, 하나되는 날’ 행사가 시민과 고려인 동포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다시 만난 고향, 하나되는 날”…이해와 화합의 장으로이번 행사는 고려인 동포의 뿌리를 기억하고 문화와 예술, 음식을 매개로 시민과 교류하는 이해·화합의 축제로 마련됐다. 재외동포청이 주최하고 제천문화재단이 주관,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후원했으며, ‘화합공간–기억공간–만남공간’을 주제로 제천시민과 고려인 동포가 함께 참여하는 열린 축제로 꾸며졌다. ■ 개막 공연 ‘고려인의 역사’, 감동의 무대개막식에서는 고려인 청년 댄스팀 **‘빅핑거스(Big Fingers)’**가 선보인 창작무용극 **‘고려인의 역사’**가 큰 박수를 받았다. 무대는 고려인의 이주와 정착, 그리고 다시 대한민국과 이어진 ‘고향의 기억’을 예술적으로 표현해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어진 ‘우정과 화합의 무대’에서는 제천시민 공연단과 고려인 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진정한 교류의 의미를 전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고려인 역사 상설전시관’**과 **‘기억공간’**에서는 고려인의 이주
당진시는 당진시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10월 31일 신평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제24회 당진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보육교직원 250여 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나눴다. 이번 대회는 관내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표창 수여, 공연 및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보육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 18명과 우수 어린이집 8개소가 표창을 수상하며 그간의 노력과 헌신을 인정받았다. 또한, 퓨전 플루트 연주가 서가비의 공연이 이어지며 감동적인 분위기를 더했고, 이후 열린 보육교직원 명랑운동회에서는 웃음과 박수가 넘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당진시 관계자는 “보육교직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당진시의 보육 수준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며 “오늘 행사가 일상 속 피로를 덜고, 다시 힘을 얻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마음대회’는 단순한 행사 그 이상이었다. 아이들의 웃음 뒤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보육교직원들의 노력이 지역 보육의 품질을 높이는 진짜 원동력임을 다시금
충남 서산시가 지난 10월 31일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8회 평생학습·주민자치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쌓아온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내 학습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 동아리 발표회,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에서는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명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우수자 12명에게 상패가 수여됐다. 이어 열린 발표회에서는 평생학습 동아리, 마을학교, 주민자치센터 학습자들이 노래·댄스·악기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그동안의 배움의 결실을 나눴다. 행사장에는 평생학습 및 주민자치센터 참여자,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다양한 작품 전시회도 함께 마련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평생학습은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가치”라며 “학습을 통해 얻은 경험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어르신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평생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평생학습·주민자치 발표회’는 단순한 발표
충남 서산시가 지난 10월 31일 ‘2025 올해의 독서왕·책 읽는 가족’ 및 ‘범시민 한 책 읽기’ 감상문·감상화 우수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이완섭 서산시장과 수상 시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꾸준히 독서활동을 이어온 시민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자리가 마련됐다. ‘독서왕’ 부문에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다양한 분야의 종이책과 전자책을 다독한 시민 10명이 선정됐다. 이 중 장소율 학생은 1년간 595권을 완독하며 뛰어난 독서 열정을 보여줬다. 또한, ‘책 읽는 가족’ 부문에는 1년 동안 꾸준히 독서 습관을 이어온 3가정이 선정됐으며, 김충렬 씨 가족은 무려 1,258권을 읽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서산시는 ‘범시민 한 책 읽기’ 선정 도서를 주제로 진행된 감상문·감상화 공모전에서 12명의 우수작 제출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인정서가 수여됐으며, ‘독서왕’과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시민들에게는 도서 대출 권수가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되는 특별 혜택이 주어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책을 통해 성장하는 시민들이 바로 서산의 미래를 밝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