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평면은 지난 11월 1일 파평체육공원에서 ‘2025 파평면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육대회는 파평면 주민 간의 소통과 단결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온화한 날씨 속에서 열린 행사에는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웃음과 응원의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 파평면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개회식, 체육경기,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됐다.파평면의 7개 마을(두포리·율곡리·마산리·금파리·눌노리·덕천리·장파리)이 팀을 이뤄 ▲한궁대회 ▲50m 달리기 ▲신발 던지기 ▲바구니 공 넣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축하공연과 다양한 경품 추첨, 마을별 노래자랑, ‘디스코 타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가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이용길 파평면체육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 모두가 하나 되어 웃고 즐기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파평면 주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체육·문
파주보건소는 지난 10월 28일 ‘2025년 하반기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간담회’를 열고, 올해 말라리아 환자 수가 전년 대비 29명(19.7%)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국내 말라리아 퇴치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자리로, 지역 내 의료기관, 군부대, 민간위탁 방역업체 및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말라리아 발생 현황 및 성과 공유, ▲2026년 추진 방향, ▲올해 처음 시행된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 자가검사 시범사업’ 평가 및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참석 기관들은 환자 수 감소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방역 역량 강화와 협력체계 고도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의료기관은 의심 환자 내원 시 신속진단키트 검사를 철저히 시행해 진단 시간을 단축하기로 했으며, 군부대는 부대 내 말라리아 예방수칙 준수와 주변 나대지 중심의 집중 방역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방역업체는 환자 다발생 지역에 대한 집중 방역과 예찰 활동을 지속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말라리아 환자 발생을 꾸준히 줄여 나가겠다”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30일 탄현체육공원에서 ‘2025년 파주시 자원봉사자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곳곳에서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단체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총 32개 단체에서 500여 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는 ‘코오롱글로벌스포렉스 댄스팀’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자 표창 ▲명랑 체육대회 ▲장기자랑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며, 봉사자들의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체육대회는 자원봉사자를 ‘봉사·배려·나눔·사랑’ 4개 팀으로 구성해 경쟁보다 화합 중심의 명랑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종목을 통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상배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진정한 자원봉사의 도시 파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발전의 원동력은 바로 시민의 자발적 봉사정신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탄소중립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시민 주도형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원시는 지난 11월 2일 고색역 상부 공원 일원에서 ‘제1회 탄소중립 한마당 축제–오늘무해! 페스티벌’을 개최,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주간(11월 2~14일)’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축제는 **‘지구로운 일상, 무해로운 삶’**을 주제로 열렸으며, 공연·체험·캠크닉(소풍처럼 즐기는 캠핑) 존이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개회식에서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작은 행동이 모여 지구를 지키는 큰 물결이 된다”며 “우리와 후손, 그리고 지구 생명 모두를 위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제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기념식, 탄소공감 버스킹 공연, 야외 영화 상영회, 어린이 직업체험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특히 ‘탄소흡수나무’ 기념식수, 유공자 표창, 미디어 퍼포먼스가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 가요, 탄소중립’을 합창하며 의미를 더했다. 또한 시민들이 에너지 절약, 자원순환, 친환경 교통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할
보령시는 지난 11월 1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2025 보령시체육회장기 생활체육배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배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생활체육의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보령시청 등 기관·단체팀 4개 팀과 관내 학교 단일·연합팀 4개 팀 등 총 8개 팀이 출전해 열정과 팀워크를 선보였다. 보령시배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배구 저변 확대와 동호인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지역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경기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예선은 15점 3세트 2선승제, 결승은 21점 3세트 2선승제로 운영됐다. 모든 경기는 9인제 생활체육 배구 규칙을 적용해 공정하면서도 역동적인 경기로 흥미를 더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기관·단체팀 부문에서는 보령배구협회 시니어팀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보령시청, 3위는 보령소방서, 4위는 보령교육지원청이 차지했다. 학교팀 부문에서는 땡큐배구클럽이 1위, 미산초 연합이 2위, 오천초 연합이 3위, 한내초 연합이 4위를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승패를 넘어 협동과 우정의 의미를 되새기며 ‘함께하는 스포츠’의 가치를
보령시는 오는 11월 8일 ‘제30회 국무총리배 및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축구대회’ 본선 경기가 보령스포츠파크와 웅천체육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사혁신처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중앙행정기관축구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총 20개 기관 24개 팀이 참가했다. 지난 11월 1일 보령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선수와 가족 등 약 800명이 참석해 환영사와 경품 추첨 등 다양한 공식 행사가 진행됐다. 개회식 이후에는 보령스포츠파크와 웅천체육공원 4개 구장에서 예선전이 펼쳐졌으며, 1부리그 8팀과 2부리그 8팀 등 총 16개 팀이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오는 8일에는 본선 진출팀이 다시 보령을 찾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승전까지 치러지며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보령시는 이번 대회를 2년 연속 개최하며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간의 스포츠 교류 협력의 대표적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대회는 중앙행정기관 직원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은 물론, 명품 스포츠도시 보령의 브랜드 가치를 보여주는 뜻깊은 행사”라며 “보령을 찾은 참가자들이 아름다운 해안 풍경과 따뜻한 환대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보령시는 지난 11월 1일 보령선한이웃에서 ‘연탄은행 재개식’을 열고, 올겨울 본격적인 연탄 나눔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보령선한이웃은 2006년부터 독거어르신과 차상위계층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를 이어온 단체로, 올겨울에도 11월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약 50가구에 총 3만 장의 연탄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세영 보령선한이웃 대표는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매년 꾸준히 함께해주신 시민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온기가 보령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신 모든 봉사자와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령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연탄 한 장의 온기가 누군가의 겨울을 지킨다. 보령의 ‘연탄은행 재개식’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나눔이 일상이 되는 도시의 따뜻한 문화가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상주시 공검면은 지난 10월 31일 공검초등학교에서 ‘제12회 공검면민 화합 체육대회 및 노래자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검면 체육회 주관으로 각급 기관단체의 후원 아래 진행됐으며, 관내 20개 마을 주민과 출향인 등 8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함께해 면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부 체육대회와 2부 노래자랑으로 나뉘어 진행됐다.1부 체육대회에서는 투호, 고무신 멀리던지기, 한궁, 제기차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 진행돼 마을 간 단합과 협동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고, 오후에 열린 2부 노래자랑에서는 면민들이 숨겨둔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며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까지 더해져 현장은 웃음과 박수로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됐다. 이형수 공검면장은 “이번 행사는 면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웃고 즐기며 서로를 격려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검면민 체육대회는 단순한 지역행사가 아니
정선군의 대표 힐링 명소인 **‘도사곡 휴양림’**이 새 단장을 마치고 청정한 가을 자연 속에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군은 노후된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최신식 숙박 공간과 편의시설을 갖춘 **‘자연친화형 체류형 관광지’**로 재탄생시켰다고 3일 밝혔다. ■ 46억 원 투입해 리모델링·신축 완료정선군은 **총 46억 원(도비 포함)**을 투입해 1단지 7동의 기존 객실을 리모델링하고, 2단지 7동과 8인실 규모의 2개 동(115·116동)을 새로 건축했다. 또한 진입도로 정비와 산책로 조성을 통해 접근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며 가족 단위 여행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 인프라를 완비했다. 사북읍 두위봉 자락에 위치한 도사곡 휴양림은 2인실부터 8인실까지 총 16동의 펜션형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계곡과 숲이 어우러진 아늑한 자연 속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 자연과 조화된 힐링형 숙박공간리모델링된 도사곡 휴양림은 외관을 숲속 경관과 조화롭게 디자인하고, 객실 내부에는 최신식 편의시설과 친환경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특히 덱로드를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에서는 지장천 계곡의 물소리와 함께 사계절 숲의 변화를 느낄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진정한
전라남도가 지역 산업기계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교두보를 마련했다. 전라남도는 코트라 광주전남지원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10월 말 **‘2025년 산업기계 특화 베트남·필리핀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760만 달러(약 106억 원)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 산업기계 중소기업 8개사 참여…“전남 기술력, 아세안 시장서 통했다”이번 시장개척단은 전남 산업기계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됐다. 수출 준비도, 제품 경쟁력, 현지 바이어 발굴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산업재 분야 7개사와 ▲소비재 분야 1개사 등 총 8개 기업이 참여했다. 전남도와 코트라는 상담회 개최 한 달 전부터 현지 바이어와 최소 2회 이상 사전 매칭을 진행해 수출 가능성을 높였고, 그 결과 91건, 5,600만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 중 76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업무협약이 성사됐다. ■ 베트남·필리핀서 MOU 체결…현지 바이어 “한국 기술력 신뢰”베트남 하노이 상담회에서는 ㈜인송GE가 가축분뇨 처리장치, ㈜한길산업이 가드레일, ㈜에이치유원이 도로교통시설물 관련 수출 업무협약을 각각 체
(사)영월군장애인협회는 지난 10월 29일 영월군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영월군장애인한마음어울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전대복 영월군 부군수, 김대경 영월군의회 부의장, 김길수 강원특별자치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각 장애인단체 관계자,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자원봉사자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기념식을 시작으로 공굴리기, 신발던지기 등 1부 경기가 진행됐고, 점심 식사 후에는 한궁, 슐런 경기와 경품 추첨 등 즐길 거리와 웃음이 가득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종목별 경기마다 서로를 격려하며 진정한 ‘어울림’의 의미를 실천했다. 한 참가자는 “서로 도와가며 함께 웃을 수 있어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며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따뜻한 행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대복 영월군 부군수는 “모두가 행복하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중요하다”며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닌,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마음의
군산시가 ‘2025 군산시 발달장애인 그림그리기 대회’ 우수작 전시회를 오는 11월 16일까지 월명공원 무장애 나눔 길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9월 26일 ‘우리들의 군산’을 주제로 열린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작 20여 점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서는 ▲대상 ‘철새가 찾아오는 군산’(양평강), ▲최우수상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김민재), ▲‘옛 군산세관’(김도윤) 등이 선정됐다. 이 작품들은 군산의 대표적 명소를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표현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전시는 월명공원의 가을 정취 속에서 발달장애인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홍순 군산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풍부한 감성과 창의적 표현력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미술 전시가 아니라, 다름을 이해하고 예술로 하나 되는
군산시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를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비축미 수매는 건조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품종은 ‘신동진’, ‘해품’, ‘가루쌀’ 등 3종으로 총 6,411톤 규모에 달한다. 수매가격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 4만 원이 우선 지급된다. 수매는 군산시 관내 14개 지정 장소에서 이뤄지며, 창고 앞 검사 후 입고하거나 검사 후 창고로 직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기상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벼에 대해서도 별도 수매가 추진될 예정이어서 전체 물량이 당초 계획보다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군산시는 안전하고 공정한 수매를 위해 2인 이상 공무원 상시 배치, 지게차 및 차량 운전자 안전교육, 현수막 설치, 보호장구 착용 의무화 등 안전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품종검정 시료 채취를 통해 농가 신고 품종과 실제 품종의 일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부정 신고가 적발될 경우,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참여가 제한되는 행정 조치가 적용된다. 한편, 군산시는 수매 시작에 앞서 지난 10월 30일 농업인회관에서 ‘2025년 공공비축미 매입 추진 협의 회의’를 개최,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 3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6층 유스타홀에서 ‘2025년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플랫폼)’ 선정기업과 투자사 간 만남의 날(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공모전에서 선정된 유망 중소기업들이 투자사와 직접 만나는 자리로, 투자 유치 및 상생 협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올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엠티지, ㈜이유씨엔씨, ㈜시리에너지, ㈜스토리지, 인켐스㈜ 등 5개 유망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신한벤처투자, 엑셀인베스트먼트, 와이앤아처, 벤처포트, 나우아이비캐피탈 등 주요 투자사와 1:1 맞춤형 투자 상담과 사업설명회를 진행, 기술력과 성장 비전을 직접 소개했다. 또한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등 지역 대기업 관계자들도 참석해, 유망 스타트업의 핵심 기술과 대기업의 산업 인프라를 연계한 산학협력 및 공동사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새싹기업(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가 촉진되길 기대한다”며, “울산이 가진 산업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
원주시는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30일, 참전유공자와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참전유공자 위로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령과 건강 문제로 점차 행사 참석이 어려워지는 참전용사들에게 생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다. 행사는 영진어린이집 원아들의 감사 꽃 전달식으로 시작됐다. 아이들은 참전용사들에게 손편지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세대를 잇는 따뜻한 예우의 순간을 연출했다. 이어 제36사단 군악대와 제1군수지원사령부 장병들의 군가 합창과 헌사, 그리고 가족 대표의 추모 헌사가 이어지며 참석자 전원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용기를 함께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조국을 지켜낸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의 용기와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참전용사들이 시민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수 있도록 보훈의 가치를 일상 속에 새기겠다”고 밝혔다. ‘6·25 참전유공자 위로연’은 단순한 위로의 자리가 아닌, 세대가 함께 국가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감사의 의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