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군민 생활환경 개선과 공공수역 수질 보전을 위한 하수도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올해 오시아노 관광단지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를 포함해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하수관로 개선, 하수도 행정 기반 구축 등 총 23개 지구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350억 투입…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 기대오시아노 관광단지 내 공공하수처리시설 1단계 사업이 올 상반기 준공된다. 총 사업비 350억 원을 투입해 4,800톤/일 규모의 처리시설을 설치 중이다.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1992년 지정 이후 부지 조성은 완료됐으나, 공공하수처리시설 부재로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2021년 국·도비 지원을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으며, 2024년 개장한 오시아노126호텔과 관광단지, 인근 마을의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30여 년간 지체됐던 관광단지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농어촌 마을하수도 10지구…2,358가구 대상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총 1,068억 원을 투입해 10지구, 32개 마을 2,358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하수처리시설 10개소 설치와 오수관로 76.69km 매설
인제군이 접경지역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정부·지자체 협력 논의에 참여했다. 인제군은 26일 서울 종로구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접경지역 평화안전 연석회의’에 참석해 주민 안전과 재발 방지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발생한 민간 무인기 대북 침투 사건과 관련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참석자들은 접경지역 내 우발적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고, 위기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접경지역 평화 안전망’ 구축 방안을 공유했다. 회의에는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해 접경지역 10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 통일부 장관, 국방부 차관, 국가안보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부와 지자체가 한자리에 모여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협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최상기 군수는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강조하며,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또 향후 정부의 평화 체감 사업과 평화경제특구 지정 과정에서 지역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제군은 앞으로도 정부와 긴밀히 공조해 접경지역의 안정적 관리와
인제군이 2026년 초등학교 입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 입학과 동시에 책을 선물해 첫 학교생활을 독서로 응원하겠다는 취지다. 인제군은 올해 지역 내 13개 초등학교 신입생 225명에게 입학식 당일 ‘책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책꾸러미에는 초등 1~2학년 권장 도서 2권과 에코백이 담긴다. 가정에서도 독서가 이어질 수 있도록 안내자료도 함께 제공된다. 북스타트 사업은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전환기에 책을 매개로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아동 독서 지원 정책이다. 도서는 교육 현장과 독서 전문가 추천을 바탕으로 선정됐으며, 학습 부담보다는 ‘읽는 즐거움’에 초점을 맞췄다. 군은 입학식에 맞춰 각 학교를 통해 책꾸러미를 배부하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독서 환경 조성에도 힘을 보탤 방침이다. 북스타트 사업은 인제군이 2011년부터 지속해 온 대표적인 아동 독서 지원 사업이다. 군은 2025년까지 총 4,443명의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책꾸러미를 지원해 왔다. 입학 시기 독서 지원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입학과 함께하는 첫 독서 경험이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기초 독서역량을 키울
인제군과 동국대학교는 27일 오후 2시 인제 기적의도서관에서 관·학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2024년 10월 체결한 ‘평생학습 중심 관·학 협력 업무협약’을 확대·개편한 것으로, 기존 평생교육 중심 협력을 설악권 역사·문화 자원 교육·활용과 평화경제 분야까지 넓힌 것이 특징이다. 협약 기간은 2년이며, 상호 합의 시 연장할 수 있다. 평생교육 협력 성과 기반…협력 범위 확대양 기관은 기존 협약을 통해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교육 자료 제공 ▲관·학 연계 사업 추진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내설악 백담권역 교육문화 인프라 구축과 만해 아카데미 운영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교육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 사업을 함께 진행해 왔다. 이번 협약에는 ▲평생교육 중심 상생협력 지속 ▲인문고전 및 설악권 역사·문화 자원 기반 교육·연구 활성화 ▲인제군 평화경제특구 지정·운영 협력 등이 새롭게 포함됐다. 인문고전 디지털화·공동 연구 추진동국대학교의 학술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인문고전 디지털화 사업과 설악권 역사·문화 자원에 대한 공동 조사·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축적된 연구 성과를 학술 자료뿐 아니라 교육 콘텐츠로
국방부는 2026년 3월부터 신형 방한피복류인 ‘전투피복체계 품질개선품’ 4종을 전군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은 기존 방한피복의 보온성과 활동성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한 ‘전투피복체계 품질개선 사업’의 결과물이다. 보온성 부족·활동 불편 개선그동안 보급됐던 방상내피, 방상외피, 방한복, 우의류 등은 보온성이 충분하지 않아 여러 겹을 겹쳐 입는 경우가 많았고, 병영생활이나 야외훈련 시 활동에 제약이 따른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국방부는 보온성과 기능성을 높이면서도 피복 체계를 4종으로 통합해 효율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을 추진했다. 최신 기능성 원단 적용…20% 경량화이번에 보급되는 품질개선품은 △방상내피 △방상외피 △기능성방한복 △기능성전투우의 등 4종이다. 최신 기능성 원단과 고사양 소재를 적용해 기존 대비 보온성은 물론 방풍성·투습성·방수성·내구성·쾌적성 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전체 무게를 약 20% 줄여 장병들의 부담을 낮췄다. 겹쳐 입을 경우 발생하는 피복 압박감을 최소화해 활동성과 편의성도 개선했다. 다양한 조합 착용 가능…사계절 활용방상내피와 방상외피는 기능성 방한복의 내피로 착용할 수 있으며, 단독
재외동포청은 인천대학교 RISE사업단과 함께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간 국내 거주 고려인 동포 청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세기 초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한 고려인 동포의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고, 국내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한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단순 체험형 일정이 아니라 ‘고려인 이주 역사 이해-진로 설계-청년 네트워크 형성’을 하나로 묶은 종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일 차에는 재외동포 정책 안내를 시작으로 진로·취업 특강과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일 차에는 고려인 이주사 특강을 듣고, 인천 이민사 박물관과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를 탐방하며 우리 이주 역사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자신의 뿌리를 이해하는 동시에,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이번 캠프는 지난 2월 5일 인천에서 열린 재외동포청장과의 동포 간담회에서 고려인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프로그램을 정책으로 구체화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재외동포청은 “국내 거주 동포 청년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당당한 사회 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는 2월 25일 경북 김천 소재 시험연구소에서 에이오팜과 AI(인공지능) 영상센싱 기술을 활용한 과일·채소류 품질인자 분석기법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산물 품질 판별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농산물의 품질관리와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하는 국가 전문 연구기관이다. 농산물 표준규격 개선을 비롯해 정부양곡 도정수율 시험, 농산물 및 재배환경 유해물질 분석법, 원산지 판별법, 사료 표준분석법, 식품 성분 분석법 등 다양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계측·분석 노하우에 AI 기반 기술을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에이오팜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반 농산물 선별 시스템을 개발·보급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외부 품질요인뿐 아니라 내부 품질인자 발굴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표준규격 계측용 샘플을 제공하고 품위 계측 결과에 대한 비교·분석을 수행한다. 에이오팜은 AI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품위 측정과 품질인자 데이터베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3월 3일부터 홈플러스 입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일시적 경영애로)을 직접대출 방식으로 전환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경영 부담을 호소한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보다 신속하고 실질적인 금융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는 보증기관과 은행 심사를 거치는 대리대출 방식이 일반적이었으나, 이번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의 서류심사만으로 대출이 이뤄진다. 이에 따라 절차가 간소화되고 심사 기간도 단축돼, 자금이 시급한 소상공인에게 보다 빠른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제도 개선은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과 홈플러스 입점 소상공인 간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반영해 마련됐다. 중기부는 홈플러스 점포가 지방세 체납 등으로 압류되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입점 소상공인은 이와 관계없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원칙적으로 직접대출은 연매출 1억 400만 원 미만 영세 소상공인이나 업력 7년 미만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홈플러스 입점 소상공인을 직접대출 대상에 포함해 보다 두터운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기존 대리대출 방식보다 대출 승인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직
중소벤처기업부는 온라인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6년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 프로그램)’ 참여자를 2월 26일부터 4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유통 환경이 플랫폼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 입점 지원을 넘어 매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까지 연결하는 체계적 지원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식품·홈리빙·패션·뷰티…3,500개사 단계별 지원2026년 TOPS 프로그램은 소비 트렌드와 시장 성장성을 고려해 ▲식품 ▲홈리빙 ▲패션 ▲뷰티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지원 규모는 총 3,500개사다. 사업은 3단계 구조로 운영된다. 1단계에서는 플랫폼별 특화 컨설팅과 상품 기획·마케팅 지원, 온라인 기획전 등을 통해 초기 매출 성과 창출을 돕는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참여 기업 가운데 우수 성과 소상공인을 선발해 브랜드 고도화와 판촉·프로모션을 집중 지원한다. 3단계에서는 최종 선발 기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판로 확장과 글로벌 플랫폼 연계까지 지원해 온라인 브랜드로의 안착과 도약을 뒷받침한다. 민간 플랫폼 13개사 협업…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월 2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한식진흥원과의 업무협약식(MOU)에 참석해, 한식의 고유한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한국 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한식 확산의 거점 역할을 맡아온 한식진흥원과, 세련된 기획력으로 우리 문화를 국내외에 소개해 온 국립중앙박물관이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식을 단순한 음식이 아닌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한식 및 한국 문화유산 관련 전시·체험 행사 공동 기획 ▲관련 산업 동향 및 학술 정보 교류 ▲워크숍·세미나 등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한식 해외 홍보를 위한 상품·콘텐츠 공동 개발 등이다. 이를 통해 한식과 우리 식문화의 가치를 보다 매력적이고 체계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준비 중인 식문화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과 연계해 오는 10월 ‘한식 컨퍼런스’와 대국민 홍보 행사를 열 예정이다. 박물관을 단순히 유물을 감상하는 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한식을 배우고 체험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전시와 미식,
경상남도가 도내 관광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2026 경남 관광일자리 페스타’를 개최하고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추진되며, 오는 4월 7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열린다. 채용설명회·1:1 현장면접…실질적 채용 연계‘2026 경남 관광일자리 페스타’는 단순 홍보 행사가 아닌 실질적인 채용 연계를 목표로 한다. 기업 채용설명회와 취업 특강, 현장 전시부스 운영, 1:1 현장 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2026 경남 관광기업 지역인재 채용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페스타를 통해 채용이 확정된 인원에 대해서는 인건비가 지원된다. 총 35명 채용 지원…청년 25명 이상 계획올해 채용 지원 규모는 총 35명으로, 이 가운데 25명 이상을 만 19세에서 39세 사이 청년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에는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170만 원씩 3개월간 인건비가 지원된다. 기업당 최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2명을 채용할 경우 청년 1명 이상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이와 함께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노무 멘토링을 제공하고,
경상남도가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2026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오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접수한다. 공익직불제는 일정 요건을 충족한 농업인이 환경보전 등 의무사항을 이행할 경우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하면서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는 것이 핵심 취지다.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접수를 병행해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24일부터 신청 대상자의 자격요건을 사전 확인한 뒤 ‘적격’ 농업인에게 순차적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문자를 받은 농업인은 스마트폰을 통해 본인 인증과 정보 제공 동의, 지급 대상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포털사이트에서 ‘농업e지’를 검색해 직접 접수하는 것도 가능하다. 비대면 신청 대상이 아닌 경우에는 방문 접수를 해야 한다. 신규 신청자, 관외 경작자,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변경자 등이 해당된다. 방문 신청은 신청 농지 면적 합계가 가장 큰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 대상 농지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정상 수령한 이력이 있어야 하며, 농업경영체 등록
경상남도가 거제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상남도는 25일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거제 테르앤뮤즈 리조트 조성사업’의 해양관광진흥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관련 연계사업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 제1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열린 킥오프 회의 이후 처음 마련된 본격적인 실무 협의 자리다. 리조트·국가정원·어촌사업 연계…지역 상생 모델 구축민·관 협의체는 거제시 거제면 오수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테르앤뮤즈 리조트 조성사업을 중심축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관광객 유입을 목표로 하는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과,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한 ‘죽림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연계해 지역 상생 발전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각 사업이 개별적으로 추진되는 데 그치지 않고, 하나의 관광·지역경제 플랫폼으로 묶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4,653억 원 규모 민간투자…해양관광 인프라 확충테르앤뮤즈 리조트 조성사업은 거제 죽림해수욕장 일원에 호텔과 콘도 등 숙박시설과 휴양형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는 4,653억 원 규모로 전액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된다.
경상남도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본격 가동했다. 도는 지난 2월 27일 남해군을 시작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해군에 실제 거주하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매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급 수단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한정해, 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로 직접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농어촌 주민의 최소 생활 안정을 뒷받침하고, 인구감소지역의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책이다. 이번 첫 집행을 통해 정책 효과를 현장에서 실증·검증하는 단계에 들어갔다. 경남도는 단순 현금성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동향과 업종별 소비 흐름을 면밀히 분석해, 소비가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점검한다. 특히 소비가 특정 업종에 과도하게 쏠리지 않도록 세부 운영 기준을 마련했다. 하나로마트·주유소·편의점 등은 월 5만 원 사용 한도 적용 병원·약국·학원·안경원·영화관 등 생활밀착 업종은 제한 없이 사용 가능 이를 통해 지역경제 전반에 소비 효과가 균형 있게 확산되도록 유
경상남도가 항만시설 중 도시·군관리계획으로 결정되지 않은 용도지역과 도시·군계획시설에 대한 체계적 관리방안 마련에 나섰다. 도는 지난 11일 경남연구원에서 ‘항만시설 미지정 용도지역·계획시설 개선대책 회의’를 열고 제도적 보완 방안을 논의했다. 개별법에 따른 추진 과정서 관리 공백 발생이번 회의는 도 도시정책과장 주재로 열렸으며, 창원·통영·거제·남해·하동 등 5개 시군 관계자와 연구진이 참석해 현황과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현행 법체계상 항만시설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반시설로, 도시·군관리계획에 반영돼야 한다. 그러나 ‘항만법’, ‘어촌·어항법’, ‘마리나항만법’ 등 개별 법률에 따라 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일부 시설이 도시·군관리계획 결정 절차를 거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어촌·어항법’에 따른 어항시설의 경우 개발계획 수립 시 도시·군관리계획 결정이 자동 의제되지 않아 별도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 제도적 한계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토지이용 사각지대·주민 불편 초래이 같은 미지정 상태는 ▲토지이용 관리 사각지대 발생 ▲주민편의시설 설치 제한 ▲시설 유지·관리의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