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4일, 농업인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희아트홀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우수농업인 시상 ▲기념사 및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미래 문경농업의 비전 공유’를 주제로 농업의 방향성과 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 농업인 9명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특히 마성면 차동훈 씨가 ‘문경시 농업 명장’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차 씨는 감홍 사과의 재배기술 개선과 병충해 저감 기술을 지역 농가에 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행사 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다함께 친절한 문경 만들기’ 퍼포먼스에 참여하며, 시민 모두가 친절 문화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농업인 여러분의 땀과 헌신이 문경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미래형 농업정책으로 농업인이 행복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문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30년의 전통이 말해주듯, 문경 농업의 힘은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는 지난 4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 회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전대수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협의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제천시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사회 발전과 도덕성 회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 선언 ▲기 입장식 ▲행동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내빈 축사 등이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회원 노래자랑을 통해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41명의 유공자가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 내역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1명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 4명 ▲충청북도의회 의장 표창 1명 ▲충청북도 교육감 표창 1팀 ▲제천시장 표창 10명 ▲제천시의회 의장 표창 7명 ▲국회의원 표창 8명 ▲바르게살기중앙회 금장 및 표창 각 2명 ▲충북협의회장 표창 1명 ▲충북 우수사례위원회 시상 1팀 ▲제천시협의회장 표창 3명 등이다. 강영기 제천시협의회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참여 덕분에 제천시의 바르게살기운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
서울 성북구보건소가 질병관리청 주관 ‘2025년 민간·공공 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접촉자 조사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인정받으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0여 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우수기관으로는 단 8곳만이 선정됐다. 성북구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결핵 예방 및 조기 발견 분야의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11월 4일 서울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성북구보건소는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구 보건소는 ▲가족접촉자 검진율 ▲잠복결핵 치료 시작률 ▲치료 완료율 등 주요 평가 지표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결핵 환자의 가족 및 주변 접촉자들이 조기에 검진을 받고 치료받을 수 있는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담당자들의 꾸준한 현장 노력, 지역사회 협력의 결실”이라며 “결핵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핵심인 만큼, 가족접촉자 조사를 통해 예방의 중요성을 더욱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성북구보건소는 앞으로도 결핵 예방 캠페인, 무료 검진,
서울 성북구는 지난 10월 30일 강원도 남이섬에서 ‘2025년 성북구 사회복지 민·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성북구 내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 종사자, 복지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복지 현장 종사자들의 소통과 협력 강화, 심신 재충전, 민·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마사지 도구를 활용한 ‘통증예방 클리닉’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칭 실습으로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했고, ▲팀별 미션 수행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분들의 노력이 성북의 복지를 든든하게 만든다”며 “이번 워크숍이 복지 종사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되고, 민·관이 함께 성장하는 복지 네트워크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이번 워크숍에 대한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복지 종사자 간 교류와 힐링,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복지의 최전선에는 늘 사람의 온기가 있다. 이번 워크숍은 그 온기를 나누고 되살리는 자리였다. 휴식은 곧 더 나은 복지를 위한 또 하나의 준비다. [비즈데일리 장경선 기자]
서울 성북구 장위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2025년 제3회 함께놀장! 위!(WE)’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장곡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사업과 연계한 지역축제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치형 행사로 자리 잡았다. 행사장에는 플리마켓, 체험부스, 먹거리존, 어린이 시화전, 지역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체험 부스에서는 ▲달고나 만들기 ▲키링 만들기 ▲이끼테라리움 ▲인절미 만들기 ▲타로 체험 ▲페이스페인팅 ▲팔찌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쓰레기 분리수거 교육 ▲방문간호사 건강상담 ▲심폐소생술(CPR) 체험 ▲화재안전예방 체험 등 생활 밀착형 안전·보건 체험 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을 위한 전통놀이 코너인 제기차기·딱지치기 등도 마련돼,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노선철 장위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가 해마다 발전해가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치사업을 통해 더 활기찬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치축제야말로 지역 공
서울 성북구는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제1월곡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2025 성북구 어린이집 새싹들의 잔치’가 4,5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어린이집 재원 아동과 가족, 보육교직원 등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대규모 축제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에어바운스 ▲에어슬라이드 ▲회전그네 ▲비눗방울 체험 ▲블록놀이 등 아이들의 오감 발달을 돕는 체험형 놀이존과 가족운동회 프로그램이 운영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웃고 뛰는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성북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행사 운영에도 공을 들였다. 경찰서·소방서·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성북우리아이들병원’과 ‘성북성심의원’이 의료지원에 참여했다. 또 해병전우회와 모범운전자회가 교통관리 인력으로 참여해 행사 내내 질서 있고 안전한 진행이 이뤄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들이 부모님, 선생님과 함께한 이 시간이 인생의 첫 추억으로 오래 남길 바란다”며 “보육교직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서울 구로구는 지난 4일 구청 강당에서 ‘AI 시대 소외된 취약계층 지원 방안’을 주제로 한 ‘2025년 사회복지 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구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제안으로 2022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는 사회복지 소통의 장으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마주하는 문제를 공유하고 민·관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 포럼은 특히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발전이 복지 현장에 미치는 영향과,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실질적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 종사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성공회대학교 **김용득 교수(사회복지학전공)**가 ‘디지털 휴먼 서비스의 동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복지 현장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이후 토론 세션에서는 정종운 구로구가족센터장의 사회로 ▲김선화 궁동종합사회복지관장 ▲김호영 ㈜하이 이사 ▲임진경 구로구 복지정책과장이 참여해 AI 기반 복지서비스 혁신과 포용적 복지정책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30일 열린 ‘제8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가 장애인과 가족, 지역 주민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영화제는 ‘사랑하는 중 입니다’를 주제로, 장애인의 삶과 사랑을 예술적으로 조명하며 공감과 포용의 메시지를 전했다. 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무대를 시작으로, 자체 제작 영상과 여성 장애인이 새로운 사랑을 통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가 상영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은평에서 생활하는 부부·연인·싱글 장애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자체 제작 영상 ‘둘, 그리고 하나’**는 솔직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장애인의 사랑을 그려내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영화제의 모든 상영작은 화면 해설과 자막이 포함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로 제작돼,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불편함 없이 관람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영화제’로 의미를 더했다. 상영 후에는 ‘둘, 그리고 하나’의 김요석 감독과 ‘똥 싸는 소리’의 조재형 감독이 참여한 토크콘서트가 열려, 작품의 메시지와 제작 비하인드를 공유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저탄소·유기농업특구이자 문화도시인 충남 홍성군이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나흘간 홍주읍성 여하정 일원에서 개최한 **‘2025 홍성 유기농 페스타’**를 약 4만 명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가을걷이’에서 ‘도심형 페스타’로 확장올해 행사는 “홍성 유기농업, 내일을 위한 씨앗”을 주제로, 기존 홍동면 중심의 ‘가을걷이 유기농 나눔축제’를 도심형 종합 페스타로 확대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주문화관광재단·홍성군 유기농업축제추진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유기농업 랜드마크 도시로서 홍성의 위상을 한층 공고히 했다. ■ 유기농 마켓·테마파크 ‘발길 붙잡다’행사 기간 운영된 유기농 마켓에서는 지역 유기농산물과 가공식품이 다양하게 선보여 건강한 식문화 체험 수요를 이끌었다.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린 유기농 테마파크에선 유기농 고구마·양파 캐기, 벼 탈곡·방아 찧기, 논생물 관찰, 곤충·동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인기였다. 특히 수확 체험은 가장 긴 대기줄을 만들며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꼽혔다. 귀여운 공식 캐릭터 **‘홍덕(Duck)이’**는 포토존을 돌며 관람객과 교감해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 기천제·국제 교
세종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공식 지정받고,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세종시보건소는 기존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지사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이어 세종시 내 세 번째 등록기관이 됐다. 특히 북부 지역에도 등록 창구가 마련됨에 따라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치료 효과 없이 생명만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받지 않도록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제도로, 국민이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19세 이상 성인은 사전에 연명의료 중단, 호스피스 이용 등에 대한 의사를 직접 작성·등록할 수 있다.보건소를 방문할 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담당자의 충분한 설명을 들은 뒤 자발적으로 작성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작성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언제든 본인의 의사에 따라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으며, 등록기관을 통해 입력된 자료는 국가 연명의료 정보처리시스템에 저장돼 법적 효력을 갖는다. 김수영 세종시보건소장은 “이번 등록기관 지정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연명의료결정제
충청북도가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의 국가계획 반영을 염원하는 ‘청주공항 한마음 음악회’를 11월 6일 저녁 7시, 충북도청 문화광장 815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충북도 주최, 한국예총충청북도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며,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염원하는 도민들의 뜻을 모아 예술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100만 서명운동’에 참여한 각계 인사들이 초청돼, 청주공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 도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본 공연에 앞서 내빈들의 응원 메시지와 ‘활주로 이륙 퍼포먼스’ 등 사전행사가 진행되며, 이어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성악가 김흥용, 국악인 송강이, 청소년 보컬리스트 우예원, 지역 전통 사물놀이팀과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200명의 도민이 참여하는 ‘한마음 합창단’**과 충북예고 학생들이 선보이는 ‘청춘, 희망의 빛’ 퍼포먼스가 청년 세대의 희망 메시지를 더한다. 초대가수 바다, 순순희의 무대도 예정돼 있어 도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11월 4일 송도 미추홀타워 3층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2025 제2회 인천 미래차 테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천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의 발전 방향과 자율주행 서비스 도입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자동차 관련 기업, 연구기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현대자동차 노현석 팀장의 ‘제로원 프로그램과 인천시 협력 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홍일민 팀장의 슈퍼크루즈 런치 및 한국시장 기술개발 방향, ▲에스유엠 강석빈 실장의 무인 자율주행 실증 현황, ▲엠씨넥스 정영현 실장의 자율주행 카메라 및 시스템 기술 동향, ▲모빌위더스 박한나 대표의 자동차 사이버 보안 전략, ▲피트인 김세권 대표의 지속 가능한 자율주행 인프라 미래 등 다양한 주제가 이어졌다. 발표 이후에는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인천 자율주행산업의 현실적 발전 방향과 기업 간 협력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인천 미래차 엠버서더’ 전문가 그룹과 12개 자동차 기업 간 1:1 매칭 상담이 진행돼, 기업의 ▲기술 전환 ▲시험·인증 ▲R&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AI 시대를 여는 첫 예산”**으로 규정하고, 국회의 초당적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박정희의 산업화 고속도로, 김대중의 정보화 고속도로에 이어 AI 고속도로를 구축해 새로운 도약을 만들 때”라고 강조했다. ■ “AI 대전환, 늦을수록 한 세대 뒤처진다”이 대통령은 “정보화 시대에는 하루가 늦으면 1년이 뒤처졌지만, AI 시대에는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진다”며 속도전을 주문했다.주가 4000 돌파, 성장률 반등 등 최근 지표를 언급하면서도 “무역질서 재편과 AI 대전환 속에서 국가 생존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 총지출 728조… AI·R&D 대폭 확대정부는 2026년 총지출을 **728조 원(전년 대비 +8.1%)**으로 편성했다.핵심은 AI 3대 강국 도약으로, AI 대전환 예산 10조 1천억 원(산업·생활·공공 AI 도입 2.6조, 인재·인프라 7.5조) 고급 AI 인재 1만1천 명 양성, GPU 1만5천 장 추가 구매(정부 목표 3만5천 장 조기 확보) 피지컬 AI(로봇·자동차·조선·가전·반도체·팩토리) 전환에 5년간 6조 원 투자 R&am
이재명 대통령은 11월 2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Strategic Partnership)’**로 격상하고, 경제·안보 협력 강화 및 첨단기술 공동연구 확대에 합의했다. 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회담 직후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전 세계가 직면한 불확실성과 글로벌 도전 속에서 한국과 싱가포르의 전략적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런 인식을 공유한 결과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경제·안보·기술 협력 확대”… 방산 공동연구·디지털 공조 강화이재명 대통령은 “양국은 변화하는 경제·안보 환경에 공동 대응하고, 첨단기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특히 “방산기술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싱가포르의 방산 물자 다변화 과정에 한국이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국은 온라인 사기(스캠) 등 초국가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금융 인프라 협력 및 법 집행 공조 체계 강화에 합의했다. ■ 한-싱가포르 FTA·아세안 협력 통한 교역 확대경제 분야 협력도 한층 강화된다.이 대통령은 “양국은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개선과 한-
울산시가 **‘해양과 산악이 어우러진 복합레저관광도시’**로 도약한다.울산시는 11월 4일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가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지정으로 울산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해양·산악 융합형 레저관광 거점도시로의 발판을 마련했다. ■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총 73㎢ 규모… 울산 4번째 특화특구‘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동구 일산동·방어동 일산해수욕장(대왕암공원) 일대 약 1.7㎢, 울주군 상북면·삼남읍 영남알프스 일대 약 71.3㎢ 등 총 73㎢ 규모로 지정됐다. 이번 특구는 울산의 해양과 산악 자원을 연계한 지역특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특구법’**에 따른 다양한 규제특례를 적용할 수 있다. 울산시에는 이미 ▲울주 언양·봉계 한우불고기 특구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 특구 ▲중구 태화역사문화 특구 등3개의 지역특화발전특구가 운영 중이며, 이번 ‘해양산악레저특구’는 네 번째 특구다. ■ “해양과 산악이 어우러진 관광도시 울산”‘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의 비전은 **“해양과 산악이 어우러지는 차별화된 관광도시, 울산”**으로 설정됐다. 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3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