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단계 총력전에 본격 돌입했다. 도는 30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및 연고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를 잇따라 열고, 정부안 미반영·과소반영 사업의 국회 증액 반영을 위한 전방위 공조체계를 가동했다. ■ 지역·연고 국회의원 연쇄 회의… “전북 예산, 국회에서 승부 본다”이번 협의회는 오전에는 전북 지역 국회의원 협의회, 정오에는 연고 국회의원 협의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도정 주요 현안과 부처별 건의사업을 공유하고 국회단계 증액 전략 및 역할 분담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올해 정부안 9조 4,58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으나, 새만금·AI·문화·복지 등 핵심 분야에서 과소·미반영된 70대 중점사업의 국회단계 반영 필요성을 집중 강조했다. ■ 증액 요청 핵심사업 10대 분야도는 지역구별로 다음과 같은 핵심 증액 대상 사업을 제시했다. 문화·관광 분야 :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건립, 국립익산식품박물관 조성 AI·첨단산업 분야 : AI융합 영화·영상 실증지원센터, 협업지능 피지컬AI 기반 SW플랫폼 조성 안전·복
이재명 대통령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주간 첫 공식 일정으로 열린 ‘APEC 기업인 회의(CEO Summit)’에 **특별 연사(Special Keynote Speaker)**로 나서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의장국 대한민국의 비전을 제시했다. ■ “위기 속 연대의 힘”…의장국으로서 협력의 리더십 천명이재명 대통령은 연설에서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지정학적 갈등으로 세계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APEC이 연대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은 2025년 APEC 의장국으로서 회원국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공급망 협력이 핵심”…민관 협력 체계 구축 강조이 대통령은 특히 “공급망 안정은 APEC 경제의 근간이자 협력의 핵심 과제”라며 한국이 추진해 온 구체적 성과를 언급했다. 그는 “APEC 최초로 민·관 합동 포럼을 개최해 민간 기업이 공급망 논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이를 통해 위기 대응과 산업 연대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AI(인공지능) 시대의 도래에 맞춰 인재 양성과 디지털 인프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에 도착해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두 달 만에 이재명 대통령과 재회했으며, 공식 환영식에서 이 대통령의 환영 인사에 어깨를 두드리며 친근감을 표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경주의 상징인 천마총 금관을 본떠 특별 제작한 금관 모형을 선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 최고 훈장인 ‘무궁화대훈장’을 수여받았다. 이어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한미 관계를 동맹의 현대화로 발전시켜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확실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한국이 핵추진 잠수함 연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을 요청했다. 이 사안은 그간 한국 정부가 지속적으로 미국 측에 요청해온 주요 현안이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북미 회담이 성사되진 않았지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대화 가능성을 열어둔 트럼프 대통령의 태도 자체가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환대에 깊이 감사한다”면서, “북미 관계는 시간이 필요하지
최재구 예산군수가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예산군은 지난 29일 최재구 군수가 국회를 방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강승규 의원을 만나 지역 핵심 현안사업 7건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건의된 주요 사업은 ▲내포신도시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국립 동서트레일 충남권역 광역센터 조성 ▲내포권 국립 산림치유원 조성 ▲국립 서해안 산불방지센터 조성 ▲충청남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국립 한국전통건축 아카이브센터 등 총 7개다. 이들 사업은 예산군의 지역균형발전과 산업·문화·안전 분야의 핵심 인프라 확충을 이끌 주요 프로젝트로 평가받는다. 특히 내포신도시와 연계한 스포츠·산림·안전·문화시설 구축은 충남권 발전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국회 방문을 시작으로 예산심의 일정에 맞춰 중앙부처 및 국회와의 협의에 총력을 기울여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는 정부의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며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김민석 국무총리가 APEC CEO Summit 2025의 첫 공식 일정으로 열린 **‘CEO 환영만찬’**을 주재하며 글로벌 협력과 혁신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28일 오후 경주 화랑마을 어울마당에서 열렸으며, 국내외 기업 CEO와 정부 인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총리가 주재한 환영만찬은 APEC 정상회의와 함께하는 핵심 비즈니스 행사의 첫 공식 일정으로, 글로벌 경제 리더들이 모여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자리였다. 김민석 총리는 인사말에서 “오늘날 세계는 지정학적 긴장과 공급망 단절, 보호무역주의 확산이라는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도전은 국가 단위의 대응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기에 국가·기업·시민사회를 잇는 ‘Bridge(연결)’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APEC CEO Summit의 주제인 **‘Bridge, Business, Beyond(3B)’**를 중심으로 한국 정부의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 총리는 “한국 정부는 AI, Bio, Contents & Culture, Defense, Energy 등 ‘ABCDE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진정한 혁신과 성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 보스턴에서 글로벌 콘텐츠 기업 파라마운트(Paramount), 그리고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들과 만나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의 현황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대규모 투자가 진행 중인 테마파크 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콘텐츠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 “경기도민이 오래 기다린 프로젝트…적극 지원하겠다”김동연 지사는 28일(현지시각) 보스턴에서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수석 부문장, 이임용 신세계프라퍼티 CSR 상무와 회담을 가졌다. 김 지사는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경기도민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상징적 프로젝트”라며 “당초 계획보다 2배 규모로 투자 확대를 결정한 신세계프라퍼티에 감사드린다. 현재 관광·문화·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추세를 보면 이번 투자 확장은 매우 시의적절했다”고 밝혔다. 화성 국제테마파크의 총 사업비는 기존 4조 5천억 원에서 9조 5천억 원으로 늘어났다. 이는 신세계프라퍼티가 단계적 개발을 통해 약 5조 원가량 추가 투자하기로 결정한 결과다. 김 지사는 이어 “파라마운트의 스토리와 상상력이 더해진다면 세계적인 명소가 될 것”이라며 “관광단지 승인 등 남은 행정 절
김민석 국무총리가 10월 28일 부산 동구 수정동에 위치한 해양수산부 이전 예정지(IM빌딩)를 찾아 이전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이전 과정의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재철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 성희엽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참석해 이전 진행 현황과 향후 일정 등을 공유했다. 김 총리는 김재철 실장으로부터 이전 준비상황을 보고받은 뒤, 추진 절차 전반을 세밀하게 살폈다. 그는 “해양수산부 이전은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사업 중 하나”라며 “이주 직원들의 생활 안정과 정주 여건 마련에도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총리는 “이전까지 남은 기간 동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차질 없이 준비를 마쳐야 한다”며 “필요한 지원이 있다면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재철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은 “남은 기간 동안 안전하게 이전을 마무리하고, 해수부 부산 이전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해양수도권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방문을 마치며 “이전 완료 후 꼭 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티나 코텍(Tina Kotek) 미국 오리건주 주지사를 만나 양국 간 경제 및 인적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양 지역의 협력 관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 한-오리건 교역 강화 의지 표명김 총리는 방한한 코텍 주지사와 경제사절단을 환영하며, “이번 방문이 한-오리건 간 경제협력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농산물 교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향후 투자·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 “코리안 데스크 설치” 요청김 총리는 경제협력 심화를 위해서는 기업인의 원활한 방문과 활동 보장이 중요하다며, 오리건 주정부 내 한국 관련 업무를 전담할 ‘코리안 데스크(Korean Desk)’ 설치를 제안했다. 이를 통해 교류 및 투자 과정에서의 행정적 지원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코텍 주지사 “반도체·친환경 에너지 협력 기대”코텍 주지사는 “한국은 오리건주의 베리류 등 주요 농산물의 최대 수출국 중 하나로, 경제적 파트너로서 매우 중요한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안와르 이브라힘(Anwar Ibrahim)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포괄적 전략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아세안 국가 방문지로 오랜 우호국이자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를 찾게 돼 뜻깊다”고 말하며, 양국 간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이에 안와르 총리는 “이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 준비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방문해준 데 감사드린다”며 “이번 회담이 한-말레이시아 관계와 한-아세안 협력의 새로운 도약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을 통해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을 환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양국이 역내 핵심 경제협력 파트너로서 교역과 투자를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디지털, 인공지능(AI), 첨단기술 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해 양국의 미래성장 기반을 함께 구축하기로 했다. 안와르 총리는 “말레이시아의 국방 역량 강화 과정에서 한국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라며, 이번 방산 MOU 체결을 계기로 방위산업 분야 협력을 한층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스마트 인프라, 에너지 전환, 미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제28차 아세안+3 정상회의(ASEAN+3 Summit)**에 참석해 한·중·일 3국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아세안과의 경제·디지털·지속가능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아세안+3 정상회의로, 그는 리창(李强) 중국 총리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대신 등과 함께 한·중·일 협력의 재가동 의지를 확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보호무역주의 확산,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복합 위기 상황을 언급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채택된 ‘역내 경제·금융협력 강화를 위한 아세안+3 정상성명’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아세안 정상회의 주제인 **‘포용성과 지속가능성(Inclusivity and Sustainability)’**을 기반으로, 아세안+3 협력을 **“포용적 디지털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향한 실질적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9월 유엔(UN) 안보리에서 제시한 ‘포용적 디지털 성장’ 구상을 언급하며, “한국은 ‘AI 기본사회’ 구축을 위한 국제협력에 앞장서고, 아세안 국민들이 AI 기술과 디지털 역량 강화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비즈데일리 최진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취임 후 처음으로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지난 35년 넘는 기간 동안 이어진 우리 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재확인하고 다가오는 2029년 한–아세안 40주년을 바라보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CSP(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공개된 모두발언에서 ‘꿈과 희망을 이루는 조력자’, ‘성장과 혁신의 도약대’ ‘평화와 안정의 파트너’로서 역할하겠다 약속했다. 한편 온라인 스캠센터 범죄 근절을 위한 아세아나폴과의 합동 수사 및 공조 체계 구축을 제안하고 한반도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아세안이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비공개 회의에서 아세안 각국 정상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과 취임을 축하하며 아세안과 처음 함께함을 환영했다. 각국 정상들은 한-아세안 FTA 업그레이드, 디지털-기후변화 대응, 인프라 협력, 문화-인적 교류 확대 및 인재 육성 지원, 스캠 등 초국가범죄 공동대응 및 해양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오전, 제47차 아세안(ASEAN)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취임 후 첫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한국인 전담 한-캄보디아 공동 태스크포스(TF)’, 일명 **‘코리아 전담반’**을 11월부터 가동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또한 전담반 내 한국 경찰 파견 규모와 운영 방식을 조속히 확정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스캠(전화·인터넷 사기) 범죄와 관련해 우리 국민 송환과 피해자 보호 과정에서 캄보디아 정부가 적극 협조한 데 대해 감사를 전하며, “스캠 범죄는 초국가적 범죄로, 양국이 긴밀히 공조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훈 마넷 총리는 “한국 정부가 파견한 합동 대응팀과의 긴밀한 협의 끝에 이번 한국인 전담반 가동이 합의된 것은 양국 협력의 중요한 성과”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그는 또 “최근 캄보디아 정부가 스캠 범죄단지에 대한 대대적 단속과 치안 강화 조치를 추진한 결과, 범죄율이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캄보디아의 치안 개선과 한국인 전담반 운영을 계기로 프놈펜 등 일부 지역의 여행경보 하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 현지에서 **‘투자유치 100조 원+α’**라는 사상 최대의 성과를 달성했다.그는 현지 시각 10월 27일(한국 시각 28일) 미국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기업 **엑셀리스(AXCELIS)**와 **인테그리스(Entegris)**로부터 총 1,64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이어 **파라마운트 및 신세계프라퍼티와의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 추가 투자(5조 79억 원)**를 확정지으며 경기도 투자유치 총액 100조 563억 원을 돌파했다. ■ 8개월 앞당긴 ‘100조+α’ 조기 달성이번 성과는 김동연 지사가 민선 8기 취임 이후 직접 나선 ‘세일즈 외교’의 결실이다.취임 이후 현재까지 확보된 투자유치 총액은 100조 563억 원으로, 당초 임기 내 목표였던 ‘100조+α’ 투자유치를 8개월 이상 앞당겨 달성했다. 그중 ▲글로벌기업 투자유치 31조 원 ▲첨단산업·벤처창업 생태계 조성 41조 원 ▲테크노밸리 조성 21조 원 ▲ 기술개발·R&D 지원 6조 원 등 경기도 산업 전반에 걸친 다층적 투자의 결과물이 이번 100조 원 돌파를 이끌었다. 무엇보다 이번 성과는 직접 발로 뛰는 글로벌 세일즈 외교의 산물이다.김 지사는 2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첫 공식 일정으로 보스턴 현지의 바이오·인공위성·휴먼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 차세대 리더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미 혁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 “경기도는 대한민국 혁신의 심장”…보스턴 차세대 리더들과 첫 만남김동연 지사는 27일(현지 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케임브리지이노베이션센터(CIC) 에서 윤정효 노나테크놀로지 공동창립자, 이동엽 뉴잉글랜드 생명과학협회 보스턴 과학자 협회장, 이재교 하버드 의대 박사 등 현지 첨단산업 전문가들과 **‘차세대 혁신 리더 간담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경기도는 여러분이 활동 중인 첨단산업 분야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 있고, 가장 열심히 하는 곳”이라며 “혁신 인재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협력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AI 혁신 클러스터·판교+20 추진”…경기도의 미래산업 비전 공유김 지사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소개하며 “판교 AI허브, 시흥 AI바이오, 부천 AI로봇, 하남 AI서비스, 의정부 AI제조, 성남 AI피지컬 클러스터 등 여섯 개 핵심 거점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AI 혁신지도’를 완성
행정안전부는 **10월 28일 충북 청주시립미술관에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충청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강원권, 9월 경상권·수도권 간담회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리는 권역별 간담회로, 지방자치 30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충청권 간담회에는 충청권 청년센터 및 청년정책협의체 관계자 등 지역 청년을 포함한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한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 세대가 직접 참여하는 지방자치 소통의 장으로 기획돼, 미래세대 중심의 정책 제안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민 참여 활성화, ▲체감형 행정서비스 확대, ▲자치분권 강화, ▲지방의회 역할 제고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참석자들은 실제 지역 현장에서 겪은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지방자치 퀴즈’와 ‘다음 30년, 내가 바라는 지방자치는 ( )다’와 같은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돼, 모바일 실시간 의견 수렴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와 충청북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